kone
ainovel

ainovel

MyGo를 찍는데 더빙은 본인이 한다 리뷰

12/24/2025, 07:02:45
후기
1083 views · 5 likes

미리 총평하자면,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무거운 소재들을 잘 녹여낸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카미조 무츠키라는데... 행간의 의미로 보면 마마마의 사야카 남친후보 원픽인 카미조 쿄스케가 원본인물인 듯 합니다.

물론 중국인이 그 안에 들어가서 깽판을 부리기 때문에 원작의 카미조 쿄스케와는 음악적 재능과, 반쯤 팔 망가져 버린 거 말곤 큰 공통점은 없습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주인공이 사실상 재벌급 자산을 가지고 있어서, 작품 전개가 답답해지는 일이 없다.

작가가 밈과 유머를 적극 기용해서 정병 걸릴 거 같은 원작의 전개를 상대적으로 가볍게 묘사해냈다.

자기들이 벌였을, 또는 벌였던 일들을 본인이 더빙한 애니라는 형태로 원작 등장인물들이 보면서 벌어지는 상호작용이 매우 찰지다.


정도겠습니다. 마지막 부분이 이 작품의 최고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작가가 아마 해당 원작 애니들을 많이 봤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영상을 세심하게 묘사해줘서 이미 여러번 봤던 저 마저도, 원작을 다시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작품의 단점으론,

작가가 아베무지카 설정을 완전히 유기해버렸고, 그 외에도 작품 내부에 작가가 작위적으로 뭉갠 설정이 꽤 있습니다.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홀려서, 그대로 하렘맴버가 되는데 서사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히로인 간의 편애가 꽤 심하다.



정도겠습니다. 미리 말합니다만, 장점이 확실해서 취향이 맞는 분들은 단점이 크게 두드러질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위의 설정 뭉개버린 부분은 원작 중시하는 분들에겐 꽤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베무지카 부분은 완전히 유기해버리거나, 마마마 설정 중 마법소녀 부분을 완전히 버려서, 애들이 평범한 여자애들이 됐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그렇지요. 그리고 여기서 같이 파생되는 게 바로, 저 히로인 간의 편애입니다. 누굴 편애하고, 누굴 홀대하는지까지는 스포니까 말하지 않겠지만, 전 확실히 느껴지더라교요;; 




마지막으로 다시 결론짓자면, 작가가 필력도 괜찮고, 가볍게 볼 패러디를 찾으신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막 나가는 발언이나, 그에 따라 막 나가는 상황 같은 건 저도 보면서 현웃이 실실 새어나오더군요. 


다만, 원작 고증을 중요시 여기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뭉개버린 설정이 꽤 된다는 건 과장 없는 표현입니다. 

이상, 리뷰 끝!


PS) 선입선출 원칙에 따르면, 이 다음은 그 두려운 뱅드림 야설인데... 보기 겁나네요...

5
2 comments
12/24/25
리뷰추
12/24/25
걸즈 밴드물로서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편하게 보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루히카게 연주할 때마다 다들 '어째서 하루히카게를 연주한거야?' 외치는 뱅드림 세계관 주민들 모습은 꽤 재밌었습니다
[패러디]우치하 여자친구가 너무 츤데레다 후기
후기
74839
04/26 2062 6
나루토 천재 캐릭터 설정부터 시작
후기
aabbp
04/26 1532 4
나루토 수많은 미래 상속 후기
후기
aabbp
04/26 1201 4
나루토 아카츠키 추상적 전략가 후기
후기
aabbp
04/26 1209 4
(스포) 천명고무 감상
후기
kgeporqwhi20
04/26 1236 6
아무리 생각해도 요 반년간 읽은 선협 중 최고는 마도폐령근이랑 환급승급 밖에 없는 듯.
후기
hkrjjngndjsj1
04/25 2506 17
고블린 중증 의존이 갈수록 애매해지는 이유
후기
temp169
04/24 2762 8
히키가야는 미래의 아내를 꿈꾼다가 후반 갈수록 박는 이유
후기
whenevereven
04/24 2217 1
닌자 세계 라이브, 넌 닌자 세계를 배신한거냐!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4/24 4272 8
수선은 신비한 솥으로부터 시작한다 수선종신비소정개시 修仙從神秘小鼎開始
후기
cultivation
04/24 1761 2
고블린 중증 주인공 전투 너무 원패턴이네.
후기
cnstlrlsp
04/24 2575 6
한 그루 가문수에서 시작하다 후기
후기
naru00
04/24 1320 6
마법사 합성보석 부터 시작
후기
chicbb
04/24 1948 6
나루토 세계의 츠치카게가 되었다 후기
후기
rebluewine
04/23 1186 3
신비복소 후기(1-1134)
후기
naru00
04/23 1247 12
나뭇잎 일지(~467) 후기 - 팬픽다운 팬픽
후기
histórĭa
04/23 1508 2
나루토는 잘 배운다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4/23 3044 4
다크 소울 - 타입문 (메이저스포 포함) 완독 후기
후기
combine1
04/23 1139 3
60년대 문혁의 광기를 헤쳐나가는 소설 '음식남녀'
후기
8os889s11
04/23 1285 9
나뭇잎 일지 너무 슴슴한데
후기
aabbp
04/23 1398 3
[패러디]호그와트 나는 교황 시스템을 얻었다 초반 하차 후기
후기
74839
04/22 2163 0
범인수선 주작이화
후기
삣삐세여
04/22 1150 0
패러디 작품별 추천작? 여러분의 최애작품은 무엇인가요?
후기
kamak2
04/22 3416 21
야수 길들이기 후기
후기
ads12
04/22 1332 4
홍루의 화려함, 권세가 천하를 덮다 후기
후기
hkrjjngndjsj1
04/22 1839 7
감옥 무도장생 짧은후기
후기
darksun
04/22 942 4
(스포)나루토 세계의 츠치카게가 되었다 후기
후기
vhzkf
04/21 1490 6
[패러디]페어리테일의 번쩍번쩍 열매 후기
후기
74839
04/21 2663 3
[패러디]호그와트의 전설적인 학자 후기
후기
74839
04/21 1385 5
1987 나의 시대 << 재미는 있음...
후기
qqq2we123123
04/20 168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