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나는 스탠드를 뽑을 수 있다 하차 후기

05/07/2026, 14:00:40
후기
1626 views · 3 likes

먼저 주인공은 악마의 열매를 지불하면 등급에 따라서 하급, 중급, 상급의 스탠드를 뽑을 수 있는 능력을 얻습니다.


대충 일반 동물계< 초인계 = 동물계 고대종 < 자연계 < 동물계 환수종 순으로 가치가 높고.


가챠도 일반, 중급, 상급으로 나누어져 있는 식입니다.


일반 등급에는 실버 체리엇, 상급은 더월드 이런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시스템이 이해는 안 갑니다. 작중에서 명백한 쓰레기 스탠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등급이 더 높다는 건 애매하니까요. 당장 주인공의 주력인 설정상 하급 스탠드인 크라프트 워크만 해도.


원작에서 사용자가 멍청이라 그렇지 이 소설 주인공이 쓰는 것만 봐도 전혀 하급이라고는 볼 수가 없으니까요.


일단은 이건 넘어가고.


먼저 솔직히 작품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가진 스탠드 능력을 활용하는 훌륭한 전투씬과 구역질 나는 사악함을 장착한 톡쏘는 사이다 전개는 아주 통쾌합니다.


저도 선협물을 자주 봐서 주인공이 악당인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작중 처음으로 자연계 열매를 발견한 파트에서 벌어집니다.


자연계 열매를 왠 능력도 없는 발암캐가 스틸합니다. - 그럴 수 있음.


그것 때문에 화가 나서 그 발암캐를 해군 장교의 권력으로 잡아다가 죽입니다. -그럴 수 있음.


후에 자연계 열매가 날아갔다는 거에 빡쳐서 이놈이 살던 마을에 해적이 가는 걸 방치합니다. - 그럴 수 있음.


근데 이걸 즉흥적으로 어설프게 처리해서 목격자 + 생존자가 생기는 바람에 우연히 거기있던 에이스랑 척을 지고 지금까지 왕국을 물 먹이고 자기가 해군 영웅이 되려는 빌드업을 한 순간에 날린 것도 모자라 마지막에 에이스를 죽이는 것도 실패함 - 씨발 그럴 수는 없음.


아니 해군을 배신하는 것도 열매 쪽쪽 빨아먹고 배신해야지 무슨 괴상한 타이밍에 배신하고 심지어 이득을 보면서 배신한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쌓아온 인망 + 성장할 수 있는 기연들을 다 날림.


여기서 화룡점정으로 에이스 심장에 구멍을 뚫었는데 의사가 치료했다 도르로 죽이지도 못함.


갑자기 주인공이 역대급 머저리 짓을 해서 안 그래도 정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 다음에 에이스는 사실 살아 있고 다시 주인공이랑 싸우는 빌드업 해서 하차했습니다.


그래도 전투씬도 재미있고 주인공이 사최간급 포텐이 있는 악마의 열매를 얻었는도 먹지 않고.


'악마의 열매를 먹으면 바다라는 약점이 생겨서 내가 바라는 '안정'을 얻을 수 없다.' 면서 포기하고 스탠드 뽑는 장면도 좋았는데.


너무 아쉬운 작품 같습니다.





3
11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5/07 Edited 05/07
갑자기 스토리 전개를 위해 너무 억까 전개를 하는 맛 없는 빌드업이네요. 아니 원작에선 배빵 뚤려서 뒤졌던놈이 여기선 왜 심장이 뚫려도 살아남는지 ㅋㅋㅋ 이상한 보정을 주면서 어거지로 살리고 2차전 하려는게 좀;
05/07
은근 그런거 중국소설쪽은 흔함 내가 본 소설들만 그런건진 몰라도..
05/07
ㄹㅇ입니다. 2번대 대장 주제에 무장색도 없어서 아카이누 평타 한방에 사망한 에이스 따리에게 너무 과한 보정을 줬어요. 차라리 죽이고 거프가 주인공을 적대하는 노선으로 갔으면 쫄깃했을 텐데 진짜...
나도 딱 저기서 하차했는데 엌ㅋㅋㅋ
05/07
동지여...
다 비슷하구먼 나도 거기서 어이없어서 접음
05/07 Edited 05/07

Deleted comment.

꾸역꾸역 봤는데 저 이후에도 에이스 억지 살리기 두번 더 하고 사보가 이어받아서 볼가치 없는듯 해요
와 거기서 뇌절을 두번 더? 진짜 끔찍한 소설인듯
05/08
억지로 악당짓 하게 만드려는 드리프트 같은데 그럴바엔 그냥 적당히 비열하게만 하지
비열비열
Sign in to comment
[AI 번역] 명나라로 돌아가 왕이 되다 1~469 수정
[일반]
오믈릿
04/22 1993 34
연대 시골의 느긋한 일상 1-1110 갱신
[일반]
tjgidskan
04/22 2510 31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421
[일반]
tassdar
04/21 6611 108
[말딸]우마무스메, 대충 살기로 했다赛马娘,开始摆烂 1-644 (완결)
[패러디]
hyun6871
04/21 4020 27
[신비의제왕패러디]신비: 바보 선생의 위엄을 미리 세워 주었다
[패러디]
syuranian
04/21 2212 24
[포켓몬] 시작 포켓몬은 아구몬 1-472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4/21 2781 31
[원피스] 나의 필트오버 기술은 훨씬 앞서 있다 1-455 (완)
[복구]
hakku
04/21 3473 19
吞噬星空:我成了罗家女婿 나씨 가문의 사위가 되었다 1-408
[패러디]
nannakhs11
04/21 3273 23
지헌장서 교정본 웹소설 7769권 전집
[일반]
uniquemelody
04/20 5895 71
테라에서, 냉혹하고 무자비한 자로서 살아가다 2권 128화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4/20 1612 19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420
[일반]
tassdar
04/20 5549 84
[경소설/라이트노벨] 괴물을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没人比我更懂魔物 1~565 완
[일반]
uniquemelody
04/20 3027 33
[실지주]실력지상주의에서 히키가야는 미래의 아내를 꿈꾼다.1-310
[패러디]
weieilkk22
04/20 3645 31
원피스 갓 밸리에서 걸어 나온 불사의 왕 1-281
[패러디]
aabbp
04/20 2416 31
[명일방주] 누가 욕구불만이라는거야 1-381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4/20 2574 27
[간츠/실지주] 종합 애니메이션 세계관, 고도 육성 고등학교에서 막후의 간츠(Gantz)가 되다 1-104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4/19 3305 24
[복구] [나루토] 나뭇잎 일지 1-447
[복구]
金日成綜合大學
04/19 3016 18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419
[일반]
tassdar
04/19 6042 106
[AI 번역] 선자파도곡 1~174
[야설]
오믈릿
04/19 7183 51
홍콩연예계물찾으시는분이있어 올립니다
잡담
jinjinmama
04/19 2004 28
[오버로드] 왕의 탄생을 맞이하라 1-566
[복구]
하이바라
04/19 1940 17
[방도리] 사키코가 죽은 뒤, 내가 그녀의 하렘을 물려받았다 1-388 + 명방 얀데레물
[패러디]
naxlamas
04/19 3214 31
la명탐정, 닌자 세계에서 게임을 한다니 이게 뭐야, 하이 스쿨 핵 앤 슬래시, 불의 악마 셴두, 출주 정지 후, 저는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복구]
tassdar
04/19 3043 26
오랜만 쌀!!!!
[일반]
afjtj4bgjejwnf
04/19 3969 96
[완전검수] [마노사바] 양동이 좀비를 이지메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마녀재판 1-135
[패러디]
eratohofu
04/18 2325 29
[신비의 제왕]신비:최후의 양치기 诡秘:最后一个牧羊人 1-796
[패러디]
basileus31
04/18 2461 45
아호게왕부터 시작되는 공개처형 완
[복구]
aabbp
04/18 1954 19
[다중] 나의 '스탠드'는 스티브! 1~1486
[패러디]
aabbp
04/18 2510 29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418
[일반]
tassdar
04/18 6261 113
[다중]이것도 영웅이라고?这也算英雄?1-600 (완결)
[패러디]
hyun6871
04/18 3135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