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종말의 49가지 규칙을 절반정도 읽고

02/22/2026, 08:39:13
후기
2085 views · 7 likes

종말의 49가지 규칙 후기


아주 간만에 만족스럽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근래 사이코패스적인 소설 주인공들의 행태에 슬슬 짜증이 나고 있었습니다.

오직 장생, 여자, 돈, 권력 등등을 추구하며 그 와중에 주변인들은 그저 주인공의 잘남을

드러내기 위한 소모품으로 여기는 작품들에 질려 버렸습니다.

이건 주인공이 아니라 악당이 아닌가요!

물론 이런 악당물, 간강물, 할렘물을 좋아하는 부류도 있으니 글을 쓰는 작가가 있겠지만,

근래에 이런 작품의 비율이 유독 높아 현실의 도덕성을 개탄하던 차였습니다.

이 작품은 약간 미래를 배경으로 갑자기 절대자가 나타나 전인류를 상대로 49가지의 시험을

치룬다는 줄거립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주인공이 상식적이고 선량합니다. 가능하면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려 합니다.

하지만 호구는 아니라서 쓰레기는 확실히 밟아 줍니다. 그리고 말을 많이 안합니다.

악당을 죽이기 전에 졸라 떠드는 스타일을 제일 싫어하는데 이 쪽은 말 안섞고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버프가 있긴하지만 대단한 건 아니고 대신 성실합니다. 생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머리를 굴립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혼자서도 잘 놀며 길에서 주운 고양이와 잘 삽니다.

절반정도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작품이 짜임새있고 잘 썼습니다.

설정이 너무 복잡한 <신의 모방범>도 읽다고 잠시 접어 놓았고

시도 때도 없이 분위기 깨는 소리만 지껄이는 덕후 소설의 결정판 <내 2차원 환생이 어째서 ~>도

피곤해서 덮어 놓았는데

이 작품은 시작해서 지금까지 멈춰지지가 않네요.

남은 분량이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로 재밌네요.

괜찮은 설정에 정상적인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절반 정도까진 십덕스러운 가슴 큰 누님이나 할렘스런 분위기 없으니

빠구리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7
2 comments
02/22
비슷한거는 지치는데...힐링물이군요
03/26
설정이 재밌어서 계속 읽었는데 중간중간 아쉽더라고요. 좀 더 긴장감 넘치고 재밌을 수 있을거같은데 그거에 못미치게 진행하는느낌. 그래도 재밌게 읽었어요
재밌어보이는 쌀~~~
[일반]
afjtj4bgjejwnf
03/07 5255 81
[해리포터x신비의제왐] 호그와트의 공상용 359화 미완
[패러디]
syuranian
03/07 3051 20
고블린 중증 의존 455-460
[일반]
ㅇㅇ
03/06 2192 21
명일방주 2개 복구 (명일방주가 너무 현실적이다, 명일방주에서는 온라인 게임의 npc가 되었습니다.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06 2986 27
스티브의 명일방주 & 나는 시본의 어린 신이 되었다 完
[패러디]
bebee
03/06 2754 26
[타입문] 아이언맨 토오사카 토키오미 1-148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3/06 2460 18
[뱅드림]사키코 선생님, 우리 평생 밴드 하자!大祥老师,我们来组一辈子乐队吧! 1-347 (완결)
[패러디]
hyun6871
03/06 3059 53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06
[일반]
tassdar
03/06 6508 85
옆동네 불펌 진화판 ㄹㅇ
잡담
金日成綜合大學
03/06 5540 25
[신비의 제왕] 별의 열쇠 1-300
[패러디]
야돈
03/06 3484 18
[학사신공] 나는 오성으로 수련한다 1-436
[패러디]
야돈
03/06 3157 24
[명일방주] 죽어야 강해지는 내게 죽음은 귀가와 같다1-539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05 3093 44
타르코프에서 온 브로커들이 용문에서 장사를 시작한다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05 2687 27
불펌 ㅈ같네
잡담
greener-straper
03/05 5191 31
[5등분x역내청x사에카노]나만큼 줏대 있는 놈은 없다没人比我更懂骨气 1-222 (완결)
[패러디]
hyun6871
03/05 3128 57
[카케구루이]사람들이 미친 듯이 도박을 하고 있어, 10연승은 확정 (완)
[패러디]
weieilkk22
03/05 2625 63
[역내청x다중]유키노시타의 사랑하는 남편 일기 1-986
[패러디]
weieilkk22
03/05 3084 65
[다중]연애는 건너뛰면 안될까?跳过谈恋爱不行吗?_只喜欢身体不行吗? 1-347 (완결)
[패러디]
hyun6871
03/05 3367 55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05
[일반]
tassdar
03/05 5950 84
[AI 번역] 『송구영신(送舊迎新) 고수와 세 자매』 (단편)
[야설]
greener-straper
03/05 12253 40
[나루토] 나뭇잎 일지 1-427
[패러디]
야돈
03/04 2698 38
[해리포터] 라이치의 마법 연구 일지 1-161
[패러디]
야돈
03/04 2324 27
[신비의 제왕] 인과 서열 1-50
[패러디]
야돈
03/04 1703 17
[신비의 제왕] 운명으로 정해진 공상가 1-96
[패러디]
야돈
03/04 2441 18
[학사신공] 거검문에서 환생하다 1-100
[패러디]
야돈
03/04 2302 17
[학사신공] 대진뇌수 1-97
[패러디]
야돈
03/04 2312 17
[학사신공] 범인세계의 수행자 1-124
[패러디]
야돈
03/04 2305 16
[학사신공] 범인의 단도장생 1-124
[패러디]
야돈
03/04 1494 17
[학사신공] 제천영보를 모조하다 1-100
[패러디]
야돈
03/04 1661 16
[학사신공] 하지의 범인수선로 1-144
[패러디]
야돈
03/04 238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