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종말의 49가지 규칙을 절반정도 읽고

02/22/2026, 08:39:13
후기
2011 views · 7 likes

종말의 49가지 규칙 후기


아주 간만에 만족스럽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근래 사이코패스적인 소설 주인공들의 행태에 슬슬 짜증이 나고 있었습니다.

오직 장생, 여자, 돈, 권력 등등을 추구하며 그 와중에 주변인들은 그저 주인공의 잘남을

드러내기 위한 소모품으로 여기는 작품들에 질려 버렸습니다.

이건 주인공이 아니라 악당이 아닌가요!

물론 이런 악당물, 간강물, 할렘물을 좋아하는 부류도 있으니 글을 쓰는 작가가 있겠지만,

근래에 이런 작품의 비율이 유독 높아 현실의 도덕성을 개탄하던 차였습니다.

이 작품은 약간 미래를 배경으로 갑자기 절대자가 나타나 전인류를 상대로 49가지의 시험을

치룬다는 줄거립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주인공이 상식적이고 선량합니다. 가능하면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려 합니다.

하지만 호구는 아니라서 쓰레기는 확실히 밟아 줍니다. 그리고 말을 많이 안합니다.

악당을 죽이기 전에 졸라 떠드는 스타일을 제일 싫어하는데 이 쪽은 말 안섞고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버프가 있긴하지만 대단한 건 아니고 대신 성실합니다. 생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머리를 굴립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혼자서도 잘 놀며 길에서 주운 고양이와 잘 삽니다.

절반정도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작품이 짜임새있고 잘 썼습니다.

설정이 너무 복잡한 <신의 모방범>도 읽다고 잠시 접어 놓았고

시도 때도 없이 분위기 깨는 소리만 지껄이는 덕후 소설의 결정판 <내 2차원 환생이 어째서 ~>도

피곤해서 덮어 놓았는데

이 작품은 시작해서 지금까지 멈춰지지가 않네요.

남은 분량이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로 재밌네요.

괜찮은 설정에 정상적인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절반 정도까진 십덕스러운 가슴 큰 누님이나 할렘스런 분위기 없으니

빠구리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7
2 comments
02/22
비슷한거는 지치는데...힐링물이군요
03/26
설정이 재밌어서 계속 읽었는데 중간중간 아쉽더라고요. 좀 더 긴장감 넘치고 재밌을 수 있을거같은데 그거에 못미치게 진행하는느낌. 그래도 재밌게 읽었어요
미연시 무성 ㅡ 정신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후기
vango
03/26 4786 5
나는 조예가 아니다 후기 (대역, 정치물 추천)
후기
histórĭa
03/26 5287 10
시작부터 초월 물약을 출석체크 보상으로 받다. (이거 소설 번역 잘못됨)
후기
talsoul
03/25 4630 8
(후기)무한 빌딩_ 시작부터 감독관이 되다無限大樓:開局成監管者1-667#시스템
후기
aadghwdf
03/25 4382 8
도쿄 나의 스크린의 황제 장비창 후기
후기
iovaezz
03/25 3184 2
추천)헌터x헌터부터 시작해서 무상 의지가 되다
후기
rt7777
03/25 3991 3
워해머 스텔라리스 잠재력 있음
후기
lokub
03/24 3533 3
도야도비승 개재밌네...
후기
reyell0101
03/24 3730 5
끝까지 다본 최근 소설들
후기
qja39
03/24 4695 8
현경고현 후기
후기
naru00
03/24 3798 9
- 웹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 #AINOVEL 픽 추천모음정리
후기
코네
03/24 5518 17
호그와트에서 시작하는 룬 마법사 후기
후기
cayde
03/24 3014 4
<여장남자가 되어도 만화는 그려야 해> 어렵네..
후기
megumegu
03/23 3590 2
스포)곰교단의 아스타 중간까지후기
후기
cinekim
03/23 4302 3
선협세계에서 기방열기 진짜 재밌네요
후기
tanantos9999
03/23 4325 0
나츠키 스바루의 실지주 꽤 입맛도는데
후기
whenevereven
03/22 3129 4
(스포)헌터x헌터에서 시작해 최고의 의지가 되다(미완)
후기
vhzkf
03/22 3471 3
(강력스포)당신이 모리아티라면 나는 누구지?
후기
rt7777
03/22 2875 7
나는 주술회전에서 인술쓴다 후기..
후기
73070905
03/21 2269 8
(원피스) 신속의 시대는 나미를 터는 것부터 시작된다 감상 후기
후기
megumegu
03/21 1633 3
<이 만화가는 정신질환이 있나> 감상 및 줄거리(스포있음)
후기
megumegu
03/20 3266 4
나루토 벌레 공주 후기.
후기
novellover
03/20 2982 2
Z世代艺术家 Z세대 인플루엔서 100정도까지 후기
후기
tjgidskan
03/20 1340 4
(후기)나의 종말 열차 我的末日列1-390 完
후기
aadghwdf
03/20 3188 5
나, 분명 건전한 만화를 그리라고 했잖아 후기
후기
chicbb
03/20 2446 5
사키코가 죽은 뒤 내가 그녀의 하렘을 물려받았다) 재미는 있는데
후기
qqq2we123123
03/18 1547 2
약스포) 학사신공(범인수선전)은 선협의 정수라고 할 수 있지.
후기
collectersss
03/18 1730 3
인생 체험 선녀 때문에 백사전이란 걸 알게 됐는데
후기
오믈릿
03/18 1413 2
원피스 아르세우스 생각보다 소설 내용이 멀쩡해서 놀랐었죠
후기
oiasake
03/18 1695 0
고블린 중증 의존 3분의 1 정도 읽은 후기랄것도 없는 단평
후기
ajkkwuj2099
03/18 208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