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시카고 1990 절반쯤 후기

02/03/2026, 16:34:52
후기
1730 views · 3 likes


미국 흑인음악을 아주 좋아하던 중국인 영혼이 
미국 1990년대 10대 흑인-중국계 혼혈 청소년(겉으로는 걍 흑인)의 몸에 빙의해서 
연예인으로, 그리고 자본가로 성공한다는 지극히 현대 성공담 스러운 내용입니다. 
사실 극초반에는 시카고의 엄청 가난한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친부모도 없어서 이모 밑에서 자라는, 그것도 지원금 타먹고 근근히 살며, 의류도 전부 줏어입은,
요샛말로 치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동네 친구(리더쯤 되는)가 래퍼 데뷔를 하게 되면서
억지로 쇼부를 잘 봐서 노래 하나를 잘 끼워넣습니다. 그리고 그게 성공합니다. 
사실 빙의물, 전생물 치고 특이한 전개가 있는데 
주인공이 나는 빙의자다. 나는 중국인의 영혼이다. 라는 의식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생의 기억이 없습니다. 그럼 치트는 뭘로 치냐? 고 묻고 싶은데.
뭔가 랜덤으로 보상 주듯이 노래가 통으로 머릿속에서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 흑인음악이고, 아닌것도 있긴합니다만 2000년대 전후의 음악들이 머릿속에서 각인이 됩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16살 주제에 성공한 음악을 작곡한, 작사한 천재가 되면서 우여곡절을 겪습니다.
그당시 흑인 사회, 래퍼 유명인, 랩 문화, 힙합문화, 당시의 업계를 조명하면서 주인공이 돈을 벌고, 성공한 래퍼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헐리웃의 여자들과 친해지고, 그들과 야스를 즐기고.... 아무튼 흔한 흔한 대체역사 연예계물인가 싶습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게 다른 소설 미국경찰 생존실록처럼 미국 드라마, 미국 영화의 인물을 끼워넣습니다. 그것도 시대배경 전부 무시하구요. 
물론 파편적인, 단면적인 찬조출연도 있지만 몇명은 주요인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대충 브레이킹 베드, 굿와이프, 더쉴드, 하우스오브카드, CSI, 라이투미 등등....
기냥 작가가 감명깊게 본 미드 총출연 느낌입니다. 
아무튼 장편 소설답게 영화도 찍고, 투자도 하고, 미국 정치계에 발도 들여보고, 결국 90년대 미국에서 이것저것 다해보는 장르가 됩니다. 
아, 일단 정실은 머라이어 캐리입니다.....
그래도 작가가 명곡은 많이 아는지, 중간중간 그거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근데 이제 대충 45%쯤 봤는데, 뒤로 갈수록 좀 지루한 느낌이... 맨날 그밥에 그나물패턴이군요. 
중간에 보다가 끊고 최후반만 봐도 상관없을거 같긴 합니다...


3
3 comments
02/03
머라이어 캐리랑 이혼하는지가 좀 궁금하네요 정실 생기고 영 도파민이 안 나오는 느낌이라
저도 결혼 어쩌구 하는순간 팍 식긴 하더라구요
결혼까지보고 끝부분 넘겨서 봤는데 전처라고 나오는게 이혼한듯..
[패러디]마블 속 재밌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
후기
74839
11/13/25 1915 5
신의 모방범 후기
후기
wkdwo
11/13/25 2477 4
심연 속을 홀로 거닐다 후기(sf)
후기
ddt1412
11/13/25 1984 2
华娱,不放纵能叫影帝吗?
후기
sankhara
11/12/25 4593 6
명일방주 패러디 4작품 후기
후기
bebee
11/12/25 3134 7
나는 큐브 안에 갇혔다_我被困在方块之中 하차 후기
후기
qwerty023
11/12/25 1665 1
포켓몬 탐정 사건 파일 후기
후기
wkdwo
11/11/25 985 2
포켓몬 탐정 사건 파일 추천
후기
darksun
11/11/25 2046 4
원더우먼으로 시작하는 마블
후기
ddt1412
11/11/25 1034 6
슈퍼 파이팅 도쿄 재밌었다
후기
wsdjh1
11/11/25 1793 5
미국 만화 세계의 새벽을 알리는 길美漫世界黎明轨迹
후기
elidaly
11/10/25 2960 3
지금까지 재미있게 읽었거나 읽고 있는 소설들 공유 부탁해요~
후기
gbl1203
11/09/25 12322 7
여주인공은 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후기
후기
ddt1412
11/09/25 1024 3
야수길들이기 0점부터 시작 御兽从零分开始 어수종여분개시
후기
jjangheeg
11/09/25 1760 2
코난 데스노트 후기
후기
wkdwo
11/09/25 1537 2
성배는 '성배'가 아닌가요?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11/09/25 1892 4
[해리포터]누가 이 디멘터를 호그와트에 들여보냈는가谁让这只摄魂怪进霍格沃茨的!후기
후기
aabbp
11/08/25 1336 6
정급오성 ㅡ 밋밋한 전투씬...
후기
vango
11/08/25 1503 1
아바타 아앙의 전설 궁극의 파이어벤더
후기
183-8249-2638-52459
11/08/25 1309 2
사펑 도그타운 후기
후기
wkdwo
11/07/25 7027 4
해리포터 노력 안 할거면 마법은 왜 배워 후기
후기
tassdar
11/07/25 3541 6
미국 만화 세계에서 심리 멘토로 살아가는 나날 ㅊㅊ
후기
ddt1412
11/05/25 1453 6
올해 본 최고의 소설 돈없이 어떻게 수선을 하겠는가
후기
묘아
11/04/25 2623 5
시뮬레이션으로 수명을 늘리니, 세상에 나왔을 땐 이미 무적
후기
ddt1412
11/04/25 2396 3
스포)푸쉬업으로 경험치 작업 보는데
후기
48466464aga
11/03/25 2010 2
호흡법 수정하여 최강이 되었다
후기
sankhara
11/03/25 2326 1
후기) 유령기사왕의 지하성 건설 프로젝트
후기
부캐
11/02/25 2405 3
죠죠 패러디들 하차 후기
후기
lokub
11/01/25 995 5
[패러디] 코난:비과학적인 우치하 후기
후기
74839
11/01/25 878 3
후기 일대대협 一代大侠 1부 완
후기
2449641
10/31/25 1026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