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삼국지: 여포를 장인으로 착각하다 후기

09/11/2025, 07:09:32
후기
2030 views · 2 likes

유비가 서주에서 여포한테 쫓겨나는 시점에서 시작.


주인공은 자기 집에 찾아오기로 한 예비 장인어른을 맞이해서 여포는 답이 없다 빨리 조조한테 ㅌㅌ하자 하고 미래지식을 기반으로 한 계책을 바치는데,

그 장인이 여포였음. 여포는 딸내미 여령기가 원술네 아들이랑 결혼하기 싫어서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아무렇게나 둘러댄걸 믿고 찾아와서 주인공을 사위로 착각함


그 계책으로 조조도 이기고 원술도 이기고 하면서 여포는 점점 주인공을 진짜 사위로 맞아들이려고 하고, 오해로 벌어진 일인걸 알면서도 진짜로 영입하려고 함 주인공은 여전히 ㅌㅌ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여포가 진심으로 주인공 예우하면서 떠나는거 막으려고 천리길도 혼자 달려오고 자기의 위기때 정면으로 꼬라박아서 구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여포랑 협력하게 되고 여포를 제후로 키움.



장점은 예전에 같은꿈을꾸다 읽을때랑 비슷한 장인어른 갱생시키는 이야기.

자존심쎄고 주변인 못믿고 눈앞에 이익에 연연하던 여포를 점점 군주에 걸맞는 인간으로 바꿔나감.


초.중반까지는 주인공 대단해 구조와 여포세력 발전 이야기의 비중이 잘 유지됨. 서로 착각하고 있는 분위기 유지되는점도


세력구도가 비틀어져서 초반부터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는게 흥미로웠음



단점은 작가가 첫 장편이라고 밝히고. 스스로도 스토리를 여러번 바꾸고 용두사미라는 평을 인정했을 만큼 후반이 별로임

초반에 재밌었던 느낌들은 다 없어지고 제갈량마냥 계책이랑 내정발전 수단이랑 1편만에 툭툭 튀어나와서 전쟁 이기던 주인공이

지지부진하게 전쟁이야기 끌고가다가 주인공이 각성해서 계책 하나 내놓으면 이기는식으로 길어짐


중반이후는 내정발전시키고 여캐랑 꽁냥거리는 이야기 나올때가 더 재밌었음(유명한 여캐들 엄청 수집함)


특히 초반 넘어갈때 글 전개가 어그러지는게 심하게 느껴진 부분이 프롤로그에서 유비 찾아갔다가 장비한테 문전박대당했다-> 이걸 초반부터 여러번 써먹었는데 유비랑 전쟁중에 좀 크게 터뜨릴 줄 알았는데 너무 심심하게 풀어냄 그냥 길에서 인재 영입하려고 뛰다가 주인공 초상화 보고 장비가 알아채서 후회한다는 식으로..

그리고 손책이랑 광릉 방어전중에 손책은 왜 합류 안했는지랑 손권 죽고나서 손책진영 언급이 그냥 없어지고 한 100편뒤에 나온다던지?

고육지계 가짜항복 작전 쓰려고 한 감녕도 너무 허무하게 넘어가고 자기가 뿌린 떡밥을 수습을 잘 못함


이렇게 장편으로 쓸게 아니라 우리나라 웹소처럼 한 200편 안에 압축됐으면 훨씬 재밌었을듯

2
3 comments
09/11/25
저도 초반부를 읽고있기는 한데 좋았던 점은 원래 대충 소비해버리기 마련인 원소 아들 3형제를 활용해서 좋았습니다 별로인점은 연의 수준의 무장의 강함 표현 ㅠㅠ 바보가 되어버린 적의 모사들 ㅠㅠ 삼국지3 지력 100 (O/X 무조건 맞추는) 주인공이 싫었습니다
09/11/25
서주에서 내정치다 원담 앞세워서 북진할려던 순간부터 재미가 없어짐
09/13/25
난 이거좀 힘들었음 읽는데 몰입이 잘 안되어서
[AI 번역]모애응향 (暮霭凝香) snow_xefd (설범) [완결] #설범 #무협 #하렘 #조교
[야설]
greener-straper
12/06/25 7542 54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06
[일반]
tassdar
12/06/25 6612 80
[금서목록] 어떤 크로스오버의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1-897 완결
[복구]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2/06/25 3020 32
펌 두개
일반
python3
12/06/25 8621 38
개그 광인의 충격요법 1-785+
[일반]
kone1133
12/05/25 3315 19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51205
[일반]
tassdar
12/05/25 7380 105
(위에 걸로 받으세요) 수선은 의외로 과학적인 면이 있다 1-1114(완결)
[일반]
kone1133
12/05/25 7773 4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용어집
용어집
hyun6871
12/05/25 9518 16
[펌] 초성마문에 숨어 인재로 행세하다 (苟在初圣魔门当人材) 1-1054장
[선협]
ufiber
12/04/25 7120 40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2/04/25 9220 86
환생어촌 1-1646
[일반]
kone1133
12/04/25 12183 33
[우마무스메]우마무스메: 내가 클구리 고유기까지 알려줘야해? (완결)
[패러디]
hyun6871
12/04/25 5567 20
[실지주]나는 인생 시뮬레이터를 가지고 있다 1-630(완)
[패러디]
weieilkk22
12/04/25 8029 43
[AI 번역]최면안경(催眠眼镜)_17화_완결
[야설]
greener-straper
12/04/25 9341 41
[AI 번역]파란만장한 세월 峥嵘岁月 (1-55_1부완_2부_1화_연재중) #도시 #NTR #연재
[야설]
greener-straper
12/04/25 6281 32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2/03/25 6159 83
퍼온거 모음집
일반
talsoul
12/03/25 7446 114
어느 과학의 도시 명탐정 1-1188
[패러디]
kone1133
12/03/25 3517 27
[우마무스메]트레센에서 전력으로 농땡이친다人在特雷森,专职摆烂 (완결)
[패러디]
hyun6871
12/03/25 3732 48
검도지로 재번역본 1-2340 완
[선협]
asdf4132
12/03/25 5170 81
[실지주] 저는 당신들의 보상이 필요할 뿐입니다 1~684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2/03/25 4019 47
미국, 가로채기부터 시작되는 자유로운 인생 1-144
[패러디]
kone1133
12/03/25 4084 36
블루 스타 온라인 1-1258
[일반]
kone1133
12/03/25 3637 31
사이버펑크 2071 1-137
[패러디]
kone1133
12/03/25 3893 29
[학사신공] 집돌이 수선전 1-263
[패러디]
kone1133
12/03/25 3106 26
복구 + 직접
[선협]
sdl25
12/02/25 9870 48
내 애인의 어머니는 사실 현역 J컵 AV 여배우로, 딸의 남자친구와 하고 싶어 안달 난 암컷이었다 1~2 권.epub 복구
[복구]
soluna9902
12/02/25 2854 15
[타입문+다중]아호게 왕부터 시작되는 공개처형 1~1386(완)
[복구]
aabbp
12/02/25 5004 42
드림마스터 갱신 외 코난 나루토 복구
[패러디]
poiuytrewq
12/02/25 4461 32
코난 나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1~4243(완)
[패러디]
aabbp
12/02/25 4937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