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삼국지: 여포를 장인으로 착각하다 후기

09/11/2025, 07:09:32
후기
1990 views · 2 likes

유비가 서주에서 여포한테 쫓겨나는 시점에서 시작.


주인공은 자기 집에 찾아오기로 한 예비 장인어른을 맞이해서 여포는 답이 없다 빨리 조조한테 ㅌㅌ하자 하고 미래지식을 기반으로 한 계책을 바치는데,

그 장인이 여포였음. 여포는 딸내미 여령기가 원술네 아들이랑 결혼하기 싫어서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아무렇게나 둘러댄걸 믿고 찾아와서 주인공을 사위로 착각함


그 계책으로 조조도 이기고 원술도 이기고 하면서 여포는 점점 주인공을 진짜 사위로 맞아들이려고 하고, 오해로 벌어진 일인걸 알면서도 진짜로 영입하려고 함 주인공은 여전히 ㅌㅌ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여포가 진심으로 주인공 예우하면서 떠나는거 막으려고 천리길도 혼자 달려오고 자기의 위기때 정면으로 꼬라박아서 구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여포랑 협력하게 되고 여포를 제후로 키움.



장점은 예전에 같은꿈을꾸다 읽을때랑 비슷한 장인어른 갱생시키는 이야기.

자존심쎄고 주변인 못믿고 눈앞에 이익에 연연하던 여포를 점점 군주에 걸맞는 인간으로 바꿔나감.


초.중반까지는 주인공 대단해 구조와 여포세력 발전 이야기의 비중이 잘 유지됨. 서로 착각하고 있는 분위기 유지되는점도


세력구도가 비틀어져서 초반부터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는게 흥미로웠음



단점은 작가가 첫 장편이라고 밝히고. 스스로도 스토리를 여러번 바꾸고 용두사미라는 평을 인정했을 만큼 후반이 별로임

초반에 재밌었던 느낌들은 다 없어지고 제갈량마냥 계책이랑 내정발전 수단이랑 1편만에 툭툭 튀어나와서 전쟁 이기던 주인공이

지지부진하게 전쟁이야기 끌고가다가 주인공이 각성해서 계책 하나 내놓으면 이기는식으로 길어짐


중반이후는 내정발전시키고 여캐랑 꽁냥거리는 이야기 나올때가 더 재밌었음(유명한 여캐들 엄청 수집함)


특히 초반 넘어갈때 글 전개가 어그러지는게 심하게 느껴진 부분이 프롤로그에서 유비 찾아갔다가 장비한테 문전박대당했다-> 이걸 초반부터 여러번 써먹었는데 유비랑 전쟁중에 좀 크게 터뜨릴 줄 알았는데 너무 심심하게 풀어냄 그냥 길에서 인재 영입하려고 뛰다가 주인공 초상화 보고 장비가 알아채서 후회한다는 식으로..

그리고 손책이랑 광릉 방어전중에 손책은 왜 합류 안했는지랑 손권 죽고나서 손책진영 언급이 그냥 없어지고 한 100편뒤에 나온다던지?

고육지계 가짜항복 작전 쓰려고 한 감녕도 너무 허무하게 넘어가고 자기가 뿌린 떡밥을 수습을 잘 못함


이렇게 장편으로 쓸게 아니라 우리나라 웹소처럼 한 200편 안에 압축됐으면 훨씬 재밌었을듯

2
3 comments
Sign in to comment
09/11/25
저도 초반부를 읽고있기는 한데 좋았던 점은 원래 대충 소비해버리기 마련인 원소 아들 3형제를 활용해서 좋았습니다 별로인점은 연의 수준의 무장의 강함 표현 ㅠㅠ 바보가 되어버린 적의 모사들 ㅠㅠ 삼국지3 지력 100 (O/X 무조건 맞추는) 주인공이 싫었습니다
09/11/25
서주에서 내정치다 원담 앞세워서 북진할려던 순간부터 재미가 없어짐
09/13/25
난 이거좀 힘들었음 읽는데 몰입이 잘 안되어서
Sign in to comment
[AI 번역] 『동창회에 온 검은 스타킹의 여교사』 (同学聚会上的黑丝女教师) (단편)
[야설]
greener-straper
03/14 11586 34
사키코가 죽은 뒤, 내가 그녀의 하렘을 물려받았다 1-357
[패러디]
naxlamas
03/14 2538 50
전민 게임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방치형 플레이 시작 1-3532
[복구]
tassdar
03/14 8947 29
워해머 : 니르바나의 이름으로 1~1065
[패러디]
elidaly
03/14 2977 39
누가 욕구불만인거야! 1-306 검수판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14 3417 51
[나루토] 우치하 아카이시의 여정 1-98
[패러디]
야돈
03/14 2304 28
아 간만에 진짜 개같이 웃긴 나루토 패러디 발견
잡담
야돈
03/14 4058 20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14
[일반]
tassdar
03/14 7213 92
[뱅드림]단지 몸매만 밝혔을 뿐인데 안 되는 건가요?只是肉体厨不可以吗?1-294
[패러디]
hyun6871
03/14 4012 54
고블린 중증 의존 1-469
[일반]
ㅇㅇ
03/14 3422 38
쌀 1개
[일반]
afjtj4bgjejwnf
03/14 4498 83
황폐한 시절로 전가, 나무 껍질을 씹는다면 나는 온 가족과 함께 고기 를 먹는다.
[일반]
lelfjgjjwik
03/14 4468 25
[동방]남녀역전 환상향에 떨어진 생명 あべこべ幻想郷に落ちた命 1-40
[패러디]
kimmumu
03/14 2978 32
[타입문]타입문, 아르토리아 구하기부터 (1-664)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3/13 2755 50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13
[일반]
tassdar
03/13 6617 100
[우마무스메]범재 트레이너는 더 이상 리셋 하고 싶지 않다庸才训练员不想再重开了 1-456 (완결)
[패러디]
hyun6871
03/13 3046 54
훗카이도 경마 이야기 1~449
[일반]
djdoc12
03/13 3187 51
언정위주의 흔한쌀먹(?)
[언정]
dpdlsxm
03/12 10802 60
[나루토] 시작부터 성배전쟁 개최 (完)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03/12 2780 27
[역내청x다중]유키노시타의 애완소년 雪之下的宠物男孩 (완결)
[패러디]
hyun6871
03/12 3631 46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20260312
[일반]
tassdar
03/12 6945 100
[AI 번역] 『사악한 꼬마 쇼타의 숙녀 정복기』 (邪恶小正太的熟女征服之旅) (001~211)
[야설]
greener-straper
03/12 13773 48
고블린 중증 의존 455-467화
[일반]
ㅇㅇ
03/12 2016 18
53dushu에서 파일 찾으시는 분은
정보
naxlamas
03/11 10969 26
일본 웹소설도 게시해도 되나요??
질문
kimmumu
03/11 7965 23
대영제국의 그림자 1-931 (수정)
[일반]
parksangyong
03/11 4584 49
[명일방주] 누가 욕구불만이라는거야说谁X压抑呢!1-306
[패러디]
명일방주너무좋아광인
03/11 3962 51
[해리포터]호그와트에서 카드 뽑는 나날 1-736 완결
[패러디]
74839
03/11 3023 37
[AI 번역] 『선협군방보』 (仙侠群芳谱) (01~50).txt
[야설]
greener-straper
03/11 12496 45
요청받은 추천소설 31개 복구
[복구]
8os889s11
03/11 10678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