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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나의 야생 생존기에 괴이가 침입했다 대충 후기

03/15/2026, 06:36:47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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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ne.gg/s/ainovel/bPamyU0XMWMm1Zmr8XMzWb?p=1&q=%EC%83%9D%EC%A1%B4


소개는 업로더분의 위 링크 참조



장점


초중반의 처절함.

'여자 긴양말로 간이 정수장치 만들기' << 이건 많이 봤음.

'사흘 신은 여자 긴양말로 세탁도 없이 축축한 흙에서 흙탕물 짜내고, 부끄러움이나 위생 이야기 없이 순수하게 물이라면서 기뻐하기' << 이건 ㄹㅇ 처음 보는 초식이라 진짜 안쓰러웠음. 자리잡기 전까지 음식 맛 묘사도 구역질나서 리얼함을 느꼈음.


뒷 내용을 예상할 수 없음.

수많은 생존 게임이나 영화가 겹친 세계관에 오리지널까지 섞여서 다음 위기로 뭐든지 나오니 진부한 추측따윈 불가능함.



단점


목소리의 형태 출신 히로인들 조형.

하나는 존재감은 있는데 개성이 없고 하나는 개성은 있는데 존재감이 없음. 양쪽에서 다 준수한 소녀종말여행 출신 히로인한테 매력이 심하게 밀림.


상점 시스템에서 이세계 원정 티켓의 밸런스 붕괴.

찢어진 가이드 페이지 1태양, 일부가 찢긴 기초 생존 가이드 3태양, 파스닙 씨앗 30개 5태양, 간식 하나 1태양 뭐 이런식으로 가격이 책정돼있음. 근데

3태양 티켓 → 능력있는 히로인 둘, 탱크, 기름, 다량의 총기와 탄약, 압축 비스킷 등등

10태양 티켓 → 초능력, 이능 아이템 3종, 대형 캠핑카, 의약품, 발전기, 전자제품, 수백권의 책, 수백개의 DVD, 살아있는 가금류 수십마리, 대량의 음료와 식량 등

상품 등장이 랜덤이라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가격 책정이 이상함.


작가가 독자한테 인물간 정보 소통을 안 알려줌.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왔단걸 주인공이 숨기길래 나중에 이걸로 만담이라도 찍겠네 싶던걸 스리슬쩍 전에 말해줬다 한마디로 넘기고, 부활 아이템 설명 안해주길래 후집피용인가 했더니 나중에 설명해줬었다 한마디로 넘기고 이게 한두번이 아님. 작가가 안중요하다고 보고 스킵한건지 겁쟁이처럼 소재로 쓰려고 슈뢰딩거의 상자에 킵해뒀다가 못쓰고 그냥 던진건지 구분이 안 가네.


기타


AI의 과한 로컬라이징.

주인공 배경 설정을 강제로 다 한국화 시키는 건 콜로모도 자주 하는 찐빠짓이지만, 차이나타운에서 중식 보고 감격하는 걸 한인타운에서 김치찌개 된장찌개 돼지제육볶음으로까지 바꿔치기해버린 건 아예 재창작 수준이라서 별로였음.



한줄평: 살림살이 나아질수록 불-편

3.5/5.0

3
7 comments
03/15
뭐 생존물에서 살림살이 나아지면 항상 아쉬워지는건 생존물 특유의 어쩔 수 없는 점이라 생각이 들어요. 이거 이겨내는게 참 어려운 것 같음
그래도 이건 장점에 적은 예측불가의 위기로 어느정도 만회하는 느낌
03/15
개인적으로 대화가 너무 딱딱하게 번역됨
03/15
아 ㅋㅋㅋ 착각이었네 저 작품아님
03/15 Edited 03/15
확실히 섹드립 담당의 유리와 츳코미 담당의 치토에 비해 쇼코가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쇼코는 귀머거리라는 특징을 반대로 안들려야 할건 들림 으로 해석한 것까진 훌륭했는데...
03/15
상점 가성비 밸런스는 확실히 무너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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