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대영제국의 그림자 500화정도 후기

03/08/2026, 06:26:26
후기
1930 views · 7 likes

반년전쯤에 콜로모 번역기로 500화 정도 봤었읍니다.


반년정도 지나니까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 한데 

주인공은 십흙수저여서 아마 교회학교>런던 소재 대학교>때려치고 순경 스타팅입니다.

배경은 1830년도쯤, 빅토리아 치세 직전. 아직 1차 아편전쟁도 일어나지 않았던 때입니다.


주인공이 정치질과 협잡,그리고 프랑스 대문호처럼 표절질을 통해 상류층으로 진입하고 시작은 씹흙수저였으나 마무리는 에드거 후버처럼 영국을 그림자속에서 쥐락펴락하는 mi6창립자가 되는게 목표인듯합니다. 중간에 주인공 늙은 시점 소개문이 몇줄나오는데 이런 내용이거든요.

계획이 다 세워져있는지 경찰로 스타팅해서 자기가 직접 상부에 건의해서 불온세력들을 감시하는 비밀경찰팀을 직접 만듭니다. 아마 이걸 키워나가는게 목표겠죠.


주인공이 전생자라는점과 전생자 주인공에게 악마가 붙어있다는게 이작품에서 거의 유일한 비현실적인 파트입니다.

근데 뭐랄까 악마랑 죽이좀 잘맞아요. 악마가 보기에도 주인공 지식들이 신기해서 좀 봐주는 편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악마의 힘을 딱히 쓰지도않습니다. 500화쯤까지 서너번?정도밖에 안나왔고 악마의 힘이래봤자 악인 영혼 삼키고 결투 좀 잘하고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진짜 중요한 포인트. 일단 제가 본 500화 남짓까진 중국이야기가 안나옵니다.  주인공 시작시점과 1차 아편전쟁은 15년정도 차이나긴 하지만, 귀축영미 이 사악한놈들이 중국에 아편을 엄청나게 팔아먹고 있을 시간대입니다. 중국의 ㅈ자도 안나오더라고요 보통 화하의 음식은 세계 제일~이딴내용은 나올만 한데.

근데 주인공 친구로 글래드스턴(아편전쟁때 이렇게 불의한 전쟁은 본적이 없다!하고 개전 반대한 사람) 이 나오는거 봐선 아편전쟁 스토리가 무조건적으로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따라가실분은 유의하세요.


+잡설) 제가 지금까지 중국 소설 파먹어본 경험으론, 대체역사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은 보통 중국에서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인물이고, 그런인물들은 파보면 뭐 아시아산 차 애호가 였다던지 중국문화 좋아했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마르크스 친구였다던지 그런배경이 있는 사람들이 꽤많습니다.

중국산 과학,수학등 전문가물에서 단골로 출연하는 그로텐디크라는 수학자 아시나요? 대수기하학의 창시자라고 봐도 되는 분인데 수상할정도로 중국소설에 자주 등장하시는 분입니다. 이분 le kimchi라는 김치관련 에세이도 쓴걸로 한국에도 인지도가 있죠. 근데 왜 중국에서 좋아하느냐..?

이분이 정치성향상 급진좌파+반전사상에 당시 죽의 장막으로 가려져있던 중국과 마오이즘에 흥미와 선망을 가지고 있어서 친중 인사라고 봐도되거든요....



7
6 comments
03/08
와 꼼꼼한 리뷰 감사합니다. 일단 500화까지라도 중국 언급이 없다는 거 자체가 흥미롭네요
03/08
리뷰 감사합니다 확실히 친중인물이 자주 나오긴 하죠 아편전쟁 시작한 후엔 모르지만 지금까진 중국언급이 없다는 것만해도 굉장하네요
03/08
일단 재밌어 보이긴 하네요, 근데 이거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어려워진다는 평도 있던데
03/09
저는 최신연재분인 1000화까지 다 봤는데 아편전쟁할때쯤엔 3천화는가야됨
03/09
1000화인데 이제 빅토리아 대관식함
전개속도 ㄹㅇ 지독하네
레드 데드 리뎀션 패러디 추천겸 후기
후기
djdoc12
02/10 1614 13
스포)봇치쨩괴롭히기 외전 너무좋다
후기
rt7777
02/10 1361 2
삼국지 게으름뱅이인 나의 속마음을 조조가 엿듣는다 후기
후기
74839
02/10 2225 5
[페어리테일] 길드 마스터는 되기 싫어 993화까지 후기
후기
lsh991q2w3e
02/10 1875 5
다중 우주의 대효자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2/10 1702 8
소설 몇 개 후기
후기
코코넛
02/10 2669 14
추천겸 후기 미국 tv쇼 변호사
후기
djdoc12
02/09 2061 9
[후기,스포 최소화] 전민유희: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자동사냥 시작 全民游戏:从丧尸末日开始挂机 1-3549장
후기
aadghwdf
02/09 1886 8
신의 모방범 후기(스포 있음)
후기
noveldown
02/09 1394 3
나, 우치하 일심수선 후기
후기
ddt1412
02/09 1470 3
수선계의 유랑 경매선 후기
후기
naru00
02/09 2333 5
철십자 중간(800화)후기 - 대역물 추천
후기
histórĭa
02/08 1605 7
문경 읽은 후기
후기
qwweeq113
02/08 1960 10
아용태양능력수련 후기
후기
naru00
02/08 1232 4
나는 로저에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이기겠다고 약속했지만 너무 경험이 부족한 상대를 만났다.
후기
74839
02/08 1291 4
사이어인의 포효, 적어도 난 슈퍼맨보단 강하다!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2/08 1609 7
용문무간도龙门无间道 완결 후기
후기
bebee
02/07 1232 5
머글 마법사를 위한 호그와트 생존 규칙 후기
후기
74839
02/07 1387 4
성진지주(별의주인)후기
후기
unseeen
02/07 2195 7
호그와트 학습 패널 재밌네요
후기
zxcvbb89
02/07 1771 5
마블의 대 만화가님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2/07 1263 8
26년 1월 치디엔 랭킹 소설 후기(읽은 것만)
후기
펭귄
02/06 5697 32
우공못 패러디 묘하게 재밌네요
후기
하이바라
02/06 1079 1
실지주 일기장 : 비굴하게 안 끌고 당당하게 쓰러져서 호감
후기
whenevereven
02/06 1239 6
원피스 신속의 시대는 나미를 터는 것부터 시작된다 엔딩만 봤는데 이거 별로같네
후기
74839
02/06 1273 1
시카고 1990후기
후기
suppy121
02/06 1491 2
양계:저무 세계에서 파밍해 선무의 거두가 되다
후기
sankhara
02/06 1258 2
수련 재능이 없다고?내 시스템은 좀 쎈데 후기
후기
naru00
02/06 1425 3
우등생은 초능력이 필요없다 개드립성 후기 (스포주의)
후기
hyun6871
02/06 3534 17
시카고 1990 후기 (스포있음)
후기
siyss1900
02/06 141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