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나는 조예가 아니다] 800화까지 후기

04/08/2026, 14:12:37
후기
2124 views · 5 likes

https://kone.gg/s/ainovel/btcNSS73XJJ21YfMC6sj0b

업로드 링크입니다. 업로더 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아직 완결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은 삼국지물들 중에 아래 글썼던 한나라를 뒤엎다에 버금가는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전생자이긴 하지만, 치트니 시스템이니 하며 몰입감을 해치는 요소도 없고, 작품이 정사 삼국지를 기반으로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한나라를 뒤엎다 처럼 극적인 장면은 없으나, 안정적인 필력이 유지됩니다.

위나라의 황제라는 점에서 개꿀스타팅 아닌가 싶었는데, 위나라 내부의 사마씨를 필두로 하는 권신들의 견제와 이후 남북조까지 이어질 북방이민족 견제, 제갈량의 1차북벌을 위나라 입장에서 막기, 손권의 혐성질을 보면 내외부 모두 마냥 쉽지만은 않은 긴장감을 주는 내용입니다.



스포를 포함한 개인적인 재미 포인트


- 나비효과로 인한 촉나라 변화

주인공 조예가 제갈량의 1차 북벌을 잘 막아서 한중까지 다시 점령함 -> 제갈량이 촉나라 내부에서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어 권력을 분할하여 과로가 줄어듬 + 2차 이후 북벌 전선이 남쪽으로 당겨져서 보급등의 행정업무도 줄어 제갈량의 건강상 부담이 적어짐 => 제갈량이 원 역사보다 장수하게됨
+유선도 나라 망할 것 같은 위기감에 향상심을 가짐 + 제갈량의 업무에 여유가 생겨 유선을 직접 교육함 => 유선이 발전함


억지라고 느껴지지 않는 전개로 촉나라와의 밸런스를 재미있게 맞춥니다.

-3대가 이어지는 유부녀 사랑 
오나라와의 전쟁 중 포로로 잡은 손노반(과부)을 후궁으로 삼습니다. 이게 이궁의 변을 막아서 오나라를 버프시켜주려는건가 싶었는데, 결국은 손권이 다른방법으로 혐성질을 부려 이궁의변 다른 버전을 만듭니다. 왜 굳이 유부녀를 후궁으로 삼았던거지 싶었는데,  조조로부터 이어지는 3대의 유부녀사랑이라고 박아버리더군요. 전반적으로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는데 가끔 있는 이런 유머포인트가 재밌습니다.


800화에서 한창 손권을 신나게 패고있는데, 갱신 업로드만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네요. 지금까지 나온 부분만으로 충분히 수작이니 삼국지물, 대역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5
3 comments
04/08
고구려 검색하니까 뭐 나와서 보다가 멈췄는데 괜찮나보네요
한반도를 정복하는데, 이게 후대의 한국이 괘씸하니 미리 정복해아겠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국력을 외부로 투사할때 자연스레 영향력 최대한 뻗는 와중에 나오는 장면이라 저는 불쾌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미국만화 내가 홈랜더다 후기
후기
ddt1412
01/17 2172 6
삼국지 빈둥거리는 나 조조 후기
후기
ddt1412
01/17 1692 5
호그와트 작고 게으른 뱀 초반 후기
후기
brlosnb2744
01/17 2117 1
[패러디]데스노트로 사람을 죽이는 게 비과학적인 일은 아니잖아 중간 하차 후기
후기
74839
01/17 1494 5
던만추 최고의 서포터 후기
후기
alpakhan
01/17 2099 5
종합 만화, 나와 평생 함께하는 불사자가 되어줄래? 후기
후기
eratohofu
01/16 2280 6
세계 팽창 남들은 진화할 때 나는 수선한다 후기 世界膨胀,别人进化我修仙
후기
vkqlffhs103
01/16 1868 8
미국을 휩쓴다 권투 챔피언부터 이거 재밌네(스포 있음)
후기
suppy121
01/16 2495 5
국왕 후기
후기
wkdwo
01/16 1150 6
나루토 쿠나이를 날려라 후기
후기
ddt1412
01/15 1601 4
도쿄버블시대 여행 다읽고 후기
후기
ddt1412
01/15 1649 3
대타 토가와사키코 이거 개추
후기
rt7777
01/14 1980 2
明日方舟的剑圣 (명일방주의 검성) 이거 주인공 마인드가 좀 이상하네
후기
assign78
01/14 1661 3
[후기, 스포O] 조련사 현무 등 위에 집을 짓다驯养师:我在玄武后背建家园1-400
후기
aadghwdf
01/14 1932 8
타카마츠 토모리의 두번째 인격 1화 읽고 간단 리뷰
후기
tassdar
01/13 1471 5
재앙: 나만 빼고 모두 실명했다 하차 짧후기
후기
whenevereven
01/13 2015 2
(ㅅㅍ) 중도 하차 후기 / 영생을 얻은 내가 천하의 감옥에서 무적이 되기까지 1~1512
후기
vitrras77
01/13 2277 6
500화쯤 보고 난 후기 (컵 오브 에이스)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01/13 1977 6
이과생 연단 혁명 후기
후기
뚜르
01/13 2089 1
시퀀스 생존 ai 아노말리
후기
ㅇㅇ
01/13 1044 1
스포)크툴루 코난 재밌네
후기
rt7777
01/13 2308 1
토가와 사키코의 열반 후기
후기
qwerty456
01/12 1540 7
밴드와 아이돌 사이에 낀 나의 일상이 점점 이상해진다(夹在乐队和偶像中的我的日常逐渐奇怪起来)
후기
lonyfur
01/12 2193 11
스타레일에서 스텔라리스 테크 올려도 되는 거 맞아? 후기이자 추천
후기
yertt60
01/12 2493 6
명일방주 패러디 후기 (영능력자, 블랙기업, 기묘한 강림[문제작])
후기
bebee
01/11 1963 8
제천 영주 후기
후기
wkdwo
01/11 1985 5
최근 본 뱅드림 패러디 3개
후기
lonyfur
01/10 2187 12
지금까지 읽은 60년대 배경 소설들 2탄
후기
훔파훔파
01/10 2775 8
중생일상수선 초반 후기
후기
collectersss
01/10 2017 4
[패러디]블리치 : 진앙영술원에서의 가르침을 시작으로 더욱 강해지는 여정
후기
74839
01/10 217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