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걸즈밴드물인데, 나만 그녀들과 모르는 사이다 리뷰

12/22/2025, 09:45:52
후기
1159 views · 6 likes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가가 아베무를 못 보고 썼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특유의 질척질첵함, 나름의 해피엔딩을 꽤 달성했다고 봅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마이고'스런 무거운 감정묘사가 잘 되어있다.

주인공에게 여자들이 홀려버린 이유가 비교적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주인공의 개입으로, 캐릭터들의 심경에 생기는 변화가 몹시 흥미롭다.

정도 되겠습니다. 비슷한 작품인 내면의 목소리와 비교하면, 최종 완성도는 둘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여캐묘사는 이 작품이 조금 더 낫고, 주인공 묘사는 내면의 목소리가 조금 낫습니다. 취향차이를 뒤집을 정도 차이는 아니니까 취향따라 보면 될 거 같네요.


단점은,

아버무지카를 안본 뇌로 써서, 아베무의 '유니크한 개성'을 살려내지 못했다.

편수가 너무 짧아서 내용의 숙성이 덜 이뤄졌다.

주인공이 타코피다.

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것도 내면의 목소리와 겹치는 단점입니다. 특히 작가가 아베무지카라는 '걸작'을 못 본 탓에 뼈아픈 설정 공백이 눈에 보여서 안타깝네요.

주인공이 타코피라는 건, 이 놈 딴에는 치트도 있겠다, 마이고 아베무 애들을 해피해피 월드에서 살게 해주려고 하는데...  그게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더라고요. 정확힌 잘생기고, 능력좋고, 성격좋은 쌉 알파메일이 행복의 춤을 추는 걸 보고 마이고, 아베무 암컷들이 뻑 가버린 게 문제입니다. 이 '무거운 여자들'에게 모두 행복하자 같은 소릴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잊은 대가라고 할 수 있죠!

총평은, 밴드물 특유의 뽕맛은 못채워줬지만 걸즈밴드물의 감정의 소용돌이와, 후궁견환전에서 볼 법한 여자들이 재주를 겨루는 장면만은 풍부합니다. 물론 후궁견환전과 다르게 여기서의 동기는 결국 소중한 소년과의 마음이지만요! 취향이 맞으면 맛있게 드실 거 같습니다. 전 이거 보니까 다시 아베무지카가 땡기더군요. 우리 위대한 미스미 우이카 선생님의 대활약이 보고 싶네요...

PS) 후궁견환전은 한국에선, 옹정황제의 여인 이란 제목으로 알려진 궁중암투 사극입니다.


6
1 comment
12/22/25
다행히 해피엔딩이라서 좋네요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1/24/25 5650 100
포켓몬의 어둠의 부활 1-1456(완)
[패러디]
vango
11/24/25 3702 29
어느 과학의 도시 명탐정 1-1175 오늘자까지
[패러디]
kone1133
11/24/25 3101 48
(나루토)하타케 가문의 삼도류 검사 1-100
[패러디]
junseonris
11/24/25 2915 26
지금 내가 쓰는 배치번역기 잼민이 2.5pro용 프롬프트
정보
naxlamas
11/23/25 7620 28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1/23/25 6488 66
포켓몬 : 저 트레이너 너무 막나가잖아 1~400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1/23/25 5645 36
제천 영주诸天领主 1-183
일반
Sorkim
11/22/25 2098 22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1/22/25 5871 77
나는 수선계에서 대기만성한다 我在修仙界大器晚成 @黑心师尊 1-1112
[선협]
shakeshack
11/22/25 10641 33
[누락수정 최종]검도지로 재번역본 1-850
[선협]
asdf4132
11/22/25 4121 49
제천 영주诸天领主 1-150
일반
Sorkim
11/22/25 3484 18
[해리포터] 호그와트:기적 너머 1-325
[패러디]
야돈
11/22/25 2605 20
[헌터x헌터] 헌터X헌터 무한 성장 1-371
[패러디]
야돈
11/22/25 2371 22
[나루토] 백안 속의 나루토 세계 1-131
[패러디]
야돈
11/22/25 2003 20
[나루토] 나뭇잎 일지 1-261
[패러디]
야돈
11/22/25 2269 24
[드래곤볼] 그녀들이 사이어인으로 환생한 나를 탐한다 1-221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11/21/25 3677 36
[누락수정]검도지로 401~850 재번역 미검수
[선협]
asdf4132
11/21/25 4925 25
펌 자료 입니다
[일반]
zxc3153
11/21/25 8250 89
[페르소나x종합]마음의 괴도 in 도쿄 心灵怪盗在东京 1~223(미검수)
[패러디]
hyun6871
11/21/25 3015 38
검도지로1~400 2.5 pro 재번역본 완전히 새로 번역했습니다.
[선협]
asdf4132
11/21/25 2431 31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1/21/25 4995 86
[나루토] 나뭇잎 마을의 우즈마키 멘마1-317
[패러디]
金日成綜合大學
11/21/25 2607 24
아내 99명은 전부 나 자신 1~872
[패러디]
라스트오리진으로 팔려간 댕라
11/21/25 4244 52
명탐정 코난 나는 정말 도쿄괴담이 아니야 입니다1~702 완결
[패러디]
닉네임을뭐라고하냐
11/21/25 2760 26
[AI 번역]황금 비늘이 어찌 연못에 갇히랴(金鳞岂是池中物) 완결 #도시 #하렘
[야설]
greener-straper
11/21/25 5530 36
제천영주 诸天领主 1-94
[일반]
Sorkim
11/20/25 2019 24
타시~
[선협]
xau111
11/20/25 2691 18
[나루토] 하얀 이빨 1-94
[패러디]
야돈
11/20/25 4157 22
스피드 쌀먹 공유 모음
[일반]
tassdar
11/20/25 6276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