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파산 후, 치하야 아논의 권유로 MyGO에 들어갔다 리뷰

02/27/2026, 04:57:53
후기
739 views · 4 likes

번역된 곳까지 다 보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표절류 주인공 하나가 슬쩍 끼어들어서 이 엉망진창으로 내부압력이 폭발하는 무거운 여자들에게 경제적인 성공을 안겨줘서 생기는 변화가 메인 컨텐츠인 소설입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아주 조금 빠른 개입만으로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잘 표현했다.

마이고, 아베무지카의 음습하고 무거운 여자들의 특성을 꽤 잘 살리면서 지나치게 어둡지 않게 묘사한다.

작품 내에 마이고, 아베무지카의 모든 문제의 근원인 어른들의 사정을 잘 녹여냈다.


가 되겠습니다. 주인공이 표절무쌍류로 빠르게 성공을 거두곷 이 무거운 여자들에게 이 좋은 일을 함께 나눔으로서, 미친 압력의 현장이 되어야할 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  압력을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많은 무거운 문제들이 덜 무겁게 진압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무거운 여자들의 본성이 바뀌는 건 아니라서 미세하게 꿈틀거리면서 가랑비처럼 내리는 서로의 질척한 감정과 무거운 행동들도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단점은,


주인공이 빠르게 성공을 거둬서 밴드물 특유의 각종 우여곡절과 성장이 없다.

무거운 여자들의 많은 문제를 미뤄두거나 완화시켰지만, 결국 해결된 게 없다.

타카마츠 토모리의 캐릭터성이 많이 뭉개졌다.


가 되겠습니다. 앞의 두가지는 그냥 선택의 문제니까 그러려니 합니다만, 토모리는 많은 너프를 당했습니다. 우리 자폐 스팩트럼 일부가 항상 밝게 반짝이는 토모리의 개성은 물론이고, 마이고의 보컬이라는 포지션도 훼손된 부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번역본 마지막에서 슬슬 요동치는 막장 어른들의 음모와, 무거운 여자들끼리의 질척해져가는 모습에도 토모리는 한 발짝 떨어진 상태라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 외에 참고하실 부분은, 이 작품은 전개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아직 아베무지카는 다 모이지도 못하고 슬슬 희미한 윤곽만 얼핏 드러난 상태입니다. 약삭빠른 보라색 드러머는 등장 한번 없는 수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 끝!

4
2 comments
02/27 Edited 02/27
mygo에서 가장 멋있는 부분은 토모리가 인간이 되는 부분이었는데 그게 사라지니 너무 아쉽네요 ㅠㅠ 후기 감사합니다!
02/27
본문엔 안 썼는데, 저 작품에서 현재 번역 부분까지 가장 두드러지는 히로인이 셋 있는데 소요, 아논, 사키코 입니다. 조기진압 덕분에 각자 자기 강점을 부각하는 형태로 진화한 채로 경쟁하게 되는 양상이라 그 부분도 보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
가난한 집안에서 일어나다:나의 무도 역습 생애寒门崛起:我的武道逆袭生涯
후기
vango
10/10/25 1372 6
[패러디]원피스 그란돈 대재앙 후기
후기
74839
10/10/25 1260 4
사이버펑크 2071 ㅊㅊ
후기
ddt1412
10/10/25 1201 2
영주_ 내가 고통의 세계에서 소녀를 키운다 후기
후기
Aiaks
10/10/25 1010 5
오금권 대충 리뷰
후기
kemomo
10/10/25 1139 3
해리포터 기적너머 후기
후기
koiyh
10/09/25 789 2
언정소설-서적녀 후기
후기
bulu999
10/09/25 1191 2
윤회속에서 능력을 모은다.ㅡ 작가가 뭐가 중요한지 모름
후기
vango
10/08/25 1255 4
[패러디]그랑블루는 옷 찢는 싸움의 신 같은 게 아니라고! 후기
후기
74839
10/08/25 2245 2
가난한 집안에서 일어나다: 나의 무도 역습(逆襲) 생애
후기
sankhara
10/08/25 1291 5
지금까지 읽은 과거물 후기 정리해봄
후기
kokonene818
10/08/25 2129 7
오공의 이세계 모험기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10/07/25 816 4
뉴비의 중국발 번역소설들 티어평가
후기
tarask99
10/06/25 2946 11
마왕님의 깊이를 알 수 없다 후기
후기
qwerty456
10/06/25 750 2
오선문 600화부터 너무 헬인데...(스포주의)
후기
gfdsa
10/06/25 1134 0
[패러디]웨코문드에서부터 시작하는 사신 생활 후기
후기
74839
10/06/25 1111 2
미국만화 풀타임기둥서방 후기
후기
s24134
10/06/25 1594 2
최근에 읽어본 아포칼립스/종말 장르 후기
후기
金日成綜合大學
10/06/25 1050 5
[패러디] 나루토: 풀마을의 카게가 되다 중간 하차 후기
후기
74839
10/05/25 1596 4
문호 1879: 홀로 프랑스를 가다 마음에 드네요
후기
whenevereven
10/04/25 1647 2
유도지성 후반부 진짜 병신같네
후기
qwerty456
10/04/25 1175 2
강스포) 백간성제 급전개 뭐지
후기
kemomo
10/03/25 1221 0
마녀 아가씨(魔女小姐的速通手册)는 호불호 조금 있을듯?
후기
fyhxdfc
10/03/25 939 6
[패러디]그는 단지 흑마법 방어술 교수일 뿐이에요 후기
후기
74839
10/02/25 816 3
[패러디]레번클로는 이런 모습입니다 후기
후기
74839
10/02/25 816 6
마녀 아가씨의 속성 공략 매뉴얼
후기
gjakwl
10/02/25 1142 7
전생안으로 본 나루토 세계 1-1429(完) 다봤습니다
후기
lsh991q2w3e
10/02/25 1881 4
위쳐 늑대교파의 수첩 ㅊㅊ
후기
ddt1412
10/02/25 1577 6
사이버펑크 2071 초강추
후기
아스파가
10/02/25 4209 22
우치하 일족이 전멸한 것은 안목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후기
oneone
10/01/25 109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