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
ainovel

ainovel

파산 후, 치하야 아논의 권유로 MyGO에 들어갔다 리뷰

02/27/2026, 04:57:53
후기
748 views · 4 likes

번역된 곳까지 다 보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표절류 주인공 하나가 슬쩍 끼어들어서 이 엉망진창으로 내부압력이 폭발하는 무거운 여자들에게 경제적인 성공을 안겨줘서 생기는 변화가 메인 컨텐츠인 소설입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아주 조금 빠른 개입만으로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잘 표현했다.

마이고, 아베무지카의 음습하고 무거운 여자들의 특성을 꽤 잘 살리면서 지나치게 어둡지 않게 묘사한다.

작품 내에 마이고, 아베무지카의 모든 문제의 근원인 어른들의 사정을 잘 녹여냈다.


가 되겠습니다. 주인공이 표절무쌍류로 빠르게 성공을 거두곷 이 무거운 여자들에게 이 좋은 일을 함께 나눔으로서, 미친 압력의 현장이 되어야할 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  압력을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많은 무거운 문제들이 덜 무겁게 진압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무거운 여자들의 본성이 바뀌는 건 아니라서 미세하게 꿈틀거리면서 가랑비처럼 내리는 서로의 질척한 감정과 무거운 행동들도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단점은,


주인공이 빠르게 성공을 거둬서 밴드물 특유의 각종 우여곡절과 성장이 없다.

무거운 여자들의 많은 문제를 미뤄두거나 완화시켰지만, 결국 해결된 게 없다.

타카마츠 토모리의 캐릭터성이 많이 뭉개졌다.


가 되겠습니다. 앞의 두가지는 그냥 선택의 문제니까 그러려니 합니다만, 토모리는 많은 너프를 당했습니다. 우리 자폐 스팩트럼 일부가 항상 밝게 반짝이는 토모리의 개성은 물론이고, 마이고의 보컬이라는 포지션도 훼손된 부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번역본 마지막에서 슬슬 요동치는 막장 어른들의 음모와, 무거운 여자들끼리의 질척해져가는 모습에도 토모리는 한 발짝 떨어진 상태라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 외에 참고하실 부분은, 이 작품은 전개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아직 아베무지카는 다 모이지도 못하고 슬슬 희미한 윤곽만 얼핏 드러난 상태입니다. 약삭빠른 보라색 드러머는 등장 한번 없는 수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 끝!

4
2 comments
02/27 Edited 02/27
mygo에서 가장 멋있는 부분은 토모리가 인간이 되는 부분이었는데 그게 사라지니 너무 아쉽네요 ㅠㅠ 후기 감사합니다!
02/27
본문엔 안 썼는데, 저 작품에서 현재 번역 부분까지 가장 두드러지는 히로인이 셋 있는데 소요, 아논, 사키코 입니다. 조기진압 덕분에 각자 자기 강점을 부각하는 형태로 진화한 채로 경쟁하게 되는 양상이라 그 부분도 보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
미국 만화 속 심리 상담사로 사는 나날들 후기
후기
juncmall
02/06 1830 10
시카고 1990 절반쯤 후기
후기
siyss1900
02/03 1783 3
신의 모방범 약간 급전개 아닌가.
후기
eratohofu
02/03 1595 2
공간홍안 후기
후기
naru00
02/02 1827 13
물원숭이 후기
후기
naru00
02/02 1847 8
1860년대 미국거물 후기(미번역)
후기
djdoc12
02/02 1262 4
훗카이도 경마이야기 후기 (스포x)
후기
doghouse
02/02 1573 8
스톰윈드 노동실록 후기
후기
wkdwo
02/02 1896 6
시카고 1990 후기
후기
chicbb
02/01 1387 2
Mygo, 너희의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체험할게를 보는 올바른 자세
후기
whenevereven
02/01 1947 6
이 리치는 돈을 더 받아야겠어 후기
후기
chicbb
02/01 1707 6
(뱅드림)사키코 사후,나는 그녀의 하렘을 상속받았다 후기
후기
lonyfur
01/31 1806 8
워해머 도라에몽 ㅅㅂ 뜬금없는 중뽕 뭐지?
후기
eratohofu
01/31 1936 9
MyGO 2회차, 그런데 회차를 돌린 게 내가 아니다 후기
후기
whenevereven
01/31 1009 2
카르마의 탑 초반 후기
후기
wkdwo
01/31 1292 5
속삭임의 시편 미들힐버그 마무리까지 읽고 난 후기
후기
cnstlrlsp
01/30 1220 5
러시아에서 대문호가 되었다 후기
후기
wkdwo
01/30 2000 5
회귀했는데 누가 연애를 해 都重生了谁谈恋爱啊 완결 후기
후기
malekith
01/30 2452 6
(스포있음) 감옥무적 1530화까지 다 읽은 후기.jpg...
후기
kgeporqwhi20
01/30 1828 10
택일주홍 연예계물 ㅊㅊ
후기
ddt1412
01/30 1929 5
나 하나 부자 되면 어때 후기
후기
chicbb
01/30 1246 9
스티브스탠드 선협스토리 후기(약 ㅅㅍ)
후기
aabbp
01/29 1274 3
문초공 신작 구재양계수선 54화까지
후기
DDAT
01/29 1738 5
선자님 진정 하세요...후기입니다.
후기
unseeen
01/29 1964 6
마블 / DC로 스타트하는 ai소설 후기
후기
aadghwdf
01/29 2055 12
[수련 부작용을 떠넘긴다?그럼 미친 듯이 사공만 익혀주마] 후기
후기
astro090
01/28 2534 10
선협아닌 소설들 추천, 패러디포함
후기
kyh3993014
01/28 3416 14
구재무도세계성성 후기
후기
astro090
01/28 2421 8
체력바가 보이는 나는...후기
후기
unseeen
01/28 2273 5
참호, 볼트액션, 그리고 마법 후기
후기
yertt60
01/28 335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