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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요청)수련하라고 했지, 수선계를 쑥대밭으로 만들라곤 안 했다!讓你修仙,沒讓你禍害修仙界啊! 1-400

08/27/2026, 11:57:51
번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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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번역

수선력 17863년.

진우 대제가 마침내 득도하여 승천하던 날이었다. 천하 각계각층의 거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폭죽을 터뜨리며 성대한 환송식을 열었다. 모두가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을 머금은 채, 입술을 달싹이며 한마디씩 읊조렸다.

종문의 장로가 코를 팽 풀었다.

"갔다, 갔어! 저 만고의 역병 덩어리가 드디어 꺼지는구나! 이제야 숨 좀 쉬고 살겠네!"

종문 제자는 억울함에 가슴을 쥐어뜯었다.

"동문들아, 내 억울한 심정 아는 놈 있냐? 내가 저 악마 밑에서 지난 세월을 어떻게 버텼는지 알아? 바지랑 빤스까지 탈탈 털렸다고! 양털을 깎아도 저따위로 잔인하게 뜯어먹는 놈은 난생처음 봤다!"

합환종의 장로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진우 저자가 청심주(淸心咒)를 마스터하던 그 순간, 난 우리 합환종도 저 악귀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음을 직감했지."

마교의 최정예 엘리트가 탄식했다.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악랄한 악당인 줄 알았거든? 근데 진우 놈이 대충 툭툭 장난치는 꼬락서니를 보니까, 난 평생을 다시 배워도 저 경지엔 못 닿겠더라."

마교의 대장로는 피눈물을 쏟아냈다.

"진우 저 개새끼를 만나기 전까진, 내 평생 살다 살다 관아에 포청천을 부르며 관군에 신고를 때려 내 목숨을 지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상고 마교의 교주가 관짝을 부여잡았다.

"내게 단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난 차라리 부활을 포기하고 영원히 잠들길 택하겠다."

종문의 장문인은 땅바닥에 주저앉아 통곡했다.

"진우 저 재앙 덩어리를 종문에 입문시킨 건, 내 평생을 통틀어 가장 뼈에 사무치는 천추의 한이다!"

진우는 저마다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는 군중을 내려다보았다.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듯 인자한 낯빛으로 입을 뗐다.

"그대들이 정녕 내가 떠나는 것을 이토록 슬퍼한다면, 내 승천을 조금 미루고 더 머물러도……."

천하의 모든 수선자들이 혼비백산하여 목청껏 절규했다.

"제발 승천하십시오, 대제시여! 제발 우리 수도계를 그만 짓밟고 어서 꺼져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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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08/27
이거 개그류이긴한데 일상 개그를 너무많이쳐서 좀 질려요... 추천은 못함 여기 번역해주신분 있었음..